일본 우동 체인점 마루카메 (丸亀製麺) 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우동을 출시했는데요.
바로 테이크아웃 전용메뉴로 흔들어 먹는 '마루카메 쉐이크 우동'을 5월 16일 발매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개발 제공했던 '우동 도시락' 을 발전시켜, 가벼운 느낌에 먹는 즐거움까지 그리고 쉐이크컵을 연상시키는 용기까지
이 여름에 딱인 제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발매와 동시에 TV 광고, 트위터 할인쿠폰 이벤트 까지, 벌써부터 반응이 예사롭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판매를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안좋은 뉴스가
쉐이크 우동은 쉐이크용 투명한 컵에 우동, 쯔유, 야채샐러드 등이 함께 들어있는 형태로, 뚜껑을 덮어 흔들어서 잘 섞은뒤에 먹는 새로운 발상의 우동인데요.
야채 세척하는 과정에서 불량이 있었는지, 실제 구입해서 먹으려고 열었더니
쉐이크 우동 용기안에서 개구리가 나왔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25일까지 쉐이크 우동 자체가 판매 스톱되었고, 현재 야채 세척 공장을 조사중이라 합니다.
그럼 과연 개구리는 어떤 우동이 마음에 들어서 들어간 건지 쉐이크 우동 메뉴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무메보시, 곱게 간 무, 미역이 들어간 「우메오로시 우동 」
가격은 390엔 (한화 약 4천원)으로 우메보시가 들어있어, 우메보시가 생소하신 분들은 입맛에 안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명란(멘타이), 곱게 간 참마, 김이 들어있는 「멘타이 토로로 우동」
가격은 같으며, 끈적끈적한 참마가 들어있는 게 특징으로 역시나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두 제품다 쯔유는 간장 베이스의 쯔유입니다.
탄탄니꾸미소 (고기넣은 볶음장 같은 것)와 김
「삐리카라 탄탄 우동」
가격은 490엔 (약 5천원)으로 앞에 간장 베이스의 쯔유와 달리, 깨가 들어간 소스로
고소함과 탄탄소스의 매콤한 맛이, 한국사람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샐러드 야채와 깨 베이스의 소스 「고마다레 사라다 우동」
가격 590엔 (약 6천원) 생야채가 들어간 만큼 가격이 2천원 더 비싼데요. 대신 야채와 탄수화물 균형이 좋아 여성들이 좋아 할 것 같아요.
메뉴중에 더운 여름, 점심으로 먹기에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라면 요걸 고를 것 같아요.
탄탄니꾸미소와 샐러드 야채까지 「삐리 카라 탄탄 샐러드 우동」
가격은 가장 비싼 740엔 (약 7500원)
하지만 한국분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인데요.
고소한 깨맛 쯔유에 탄탄소스가 매콤하게 잡아주고 야채도 같이 먹을 수 있어 한끼로 딱 일 것 같아요.
앞에 샐러드야채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도 있었지만, 한국분들 입맛엔 짜다고 느끼실 수 있어서, 이 제품이 알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의 「마루카메제면 우동」은
2012년 서울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한국에 최대 12개의 점포가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지금은 2021년 불매운동과 코로나의 영향을 한국에서 철수해서 이제는 한국에서 드실 수 없는 듯 합니다.
신제품 쉐이크 우동을 한국에서 동시에 같이 발매했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운데요.
기회가 되신다면 올여름 꼭 한번 「쉐이크 우동」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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