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라소닉 전자에서 1인가구을 위한 식기세척기 「SOLOTA」를 2023년 2월에 발매했습니다.
가격은 4만1800엔 (한화 약 40만원)이며,
무엇보다 수도선에 연결하는 공사를 따로 할 필요없이 그냥 싱크대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되어서 편리하답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식기세척기라 하면 4인가구 이상의 패밀리 타입의 크기가 일반적이였습니다.
하지만 일본 파라소닉에서는 가구수의 변화와 또 일본 주택의 협소한 공간등의 맞춰 여러 사이즈의 식기세척기를 내놓았는데요.
패밀리 세대를 위한 2가지 사이즈
5인분 식기 40점을 한번에 세척가능한 레귤러 사이즈(NP-TJ 300)
약 4인분 식기 24점이 들어가는 슬림타입(NP-TSP1)
1~2인 가구를 위한
3인분 식기 18점의 크기인 작은타입(NP-TCR4)
이렇게 각 가정에 맞게 다양한 크기의 식기세척기를 출시했었는데요.
물론 혼자사는 가구에서도 기존의 가장 작은 타입의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 되겠지만,
이번에 출시된 SOLOTA의 경우 그 보다 더 작은
폭이 A4용지 한장 넓이의 크기입니다.
위 사진에서 봐도 한눈에 부피가 현저히 작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설치면적이 기존의 가장 작은 사이즈의 반이면 되는, 초소형 식기세척기로 오직 1인가구를 위한, 또 좁은 원룸 주방에도 설치하기 쉬운 타입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은
작은 원룸 싱크위에 올려놓고도 앞쪽에 여유공간이 있어 도마를 놓고 조리를 하거나 하는 요리공간을 확보할 수가 있구요.
또 높이는 보통 전자레인지 높이가 30cm 정도인데 반해 높이도 43.5 cm 정도로 조금 높은감이 있으나,
기존 식기세척기와 비교해 앞뒤면에 크고 투명하게 창이 있는 디자인이여서
답답함과 압박감을 줄였습니다.
자 초소형인건 알겠는데,
그렇다면 식기 몇개 안 들어가는 거 아니야 ?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실내용량은 약 10L로 직경 23cm되는 큰접시도 충분히 들어가며, 그릇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최대 식기 6개를 한꺼번에 세척가능하다고 합니다.
식기 6개 정도가 굉장히 절묘한 것이
1인 가구의 경우 비교적 간단히 먹어 식기도 많이 사용하지 않잖아요.
조사결과 평균 한끼에 식기 3개정도 사용한다고 나왔고,
그래서 이 SOLODA 세척기 경우 식기 최대 6개로, 1인가구의 딱 2끼 정도의 설거지양을 세척할 수 있는 크기인 것입니다.
무엇보다 큰 장점으로
구입한 후 바로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기존 식기세척기의 경우 싱크대의 수도선과 따로 연결해야하는 설치 공사가 필요한데요.
이 제품의 경우, 수도선 연결 공사없이 그냥 싱크위에 올려놓기만 해도 사용가능해서,
간편합니다.
그렇다면 수도선에 연결하지 않으면 세척시 사용하는 물은 어떻게 할까?
바로 아랫부분이 서랍식으로 열리며 거기에 급수탱크가 있어서 빼서 물을 가득 담아 넣어두어 사용합니다.
급수 탱크는 2.5리터로 세척기 한번 사용하는 양이며,
같은 양의 그릇을 손설거지로 했을 경우,
보통 물 20리터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식기세척기 SOLOTA의 경우 크게 물절약이 되었다고 합니다.
단, 세척기 사용 할때마다 반드시 급수탱크에 물을 채운 후 사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슬림타입 의「NP-TSP1」모델도 탱크식이지만、이경우엔 탈부착식이 아니라서 물을 밖에서 졸졸졸 부어줘야 하는 타입이랍니다.
마치 가습기같이 급수탱크 탈부착 가능한 편이 훨씬 편리한 것 같습니다.
앞에서도 설명한 것과 같이
크기가 작고, 또 앞뒤로 큰 창이 있는 디자인으로 좁은 싱크대위에 두었을때 기존의 가장 작은 타입보다 현저하게 압박감이 적었습니다.
오히려, 귀엽다고 해야하나, 그냥 보면 팝콘기계 같기도 하고, 게임기 같기도 한데요.
하지만 이렇게 창을 크게 내는 디자인이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강력한 수압으로 세척하는 식기세척기의 특성상 강도가 약할 수 있으며, 또한 여러 파트로 나눠 조립하면 그 틈새로 물이 샐 수가 있었습니다.
파라소닉 기술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했다고 하는데요.
먼저 창은 하나가 아니라 안쪽은 열처리유리, 바깥은 투명합성수지, 서로 다른 소재의 2중 창으로
물이 새는 걱정을 해결함과 동시에,
두 창 사이에 공기층이 있어, 고온 세척시 바깥에서 창을 만졌을때 뜨겁지않게 했다고 합니다.
또 특수한 설계로 실내를 살펴봐도 나사못이 보이지 않으며, 그렇게 부품의 연결부분이 거의 없앴기에 초소형 크기에도 실내의 공간을 확보 가능했다고 합니다.
초소형 식기세척기 솔로타「SOLOTA」는 스마트한 디자인에 작동도 심플하고 스마트한데요.
버튼은 달랑 2개.
식기 넣고, 세제넣고, 물 넣고 셋팅 완료하면
식기세척시 문 닫고 스타트 버튼 누르면 바로 작동합니다.
일단 문을 닫으면 바로 준비단계로 들어가고,
스마트 버튼으로 작동 시작하며, 또 운전 코스가 하나뿐이라 수온이나 건조 온도등도 필요에따라 따로 변경설정을 할수 없는 불편함이 있지만, 오히려 심플하기에 더 사용하기 쉬운면도 있습니다.
단 건조 기능 on/off 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식기세척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세척력이죠.
SOLOTA의 경우, 40~50도의 고온 세척으로 기름기도 싹 빠지고,
헹굼도 50도의 고압고온으로 헹궈 살균세척 효과까지, 손설거지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적은물 로 (1/8) 깨끗하게 세척됩니다.
운행시간은 세척에 25분 행굼 35분 건조 1시간,
기본 2시간으로 물얼룩이 남지 않게 완성된다고 합니다.
건조기능은 열풍이 아니라 순풍이라 전기세도 기존 세척기보다 적게 든다네요.
최대 소비전력은 270와트로 매일 하루 한번 세척에서 건조까지 사용한다 하더라도 한달 전기요금 450엔 (한화 4500원) 정도라 합니다.
파라소닉의 경우 1960년 처음 식기세척기를 발매하고 현재까지 약 60년간의 역사와 기술로,
물탱크 2.5리터 만으로도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하는 기술이 응집된 초소형 노즐이 특징입니다.
강력한 세척력에 비해 실제 세척기를 돌렸을때 소음은 조용편이라고 합니다.
식기세척기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크다고 느끼실수 있으나, 실제로 41~43데시벨로
생활하실때 크게 못 느끼실 정도라 하네요.
식기세척기 사용시, 애벌세척은 기본 필요 없지만, 토마토 소스나, 카레, 매운음식 등 색을 옮길 수 있는 식기들은 한번 가볍게 헹군 후에 식기 세척기에 넣으시길 추천합니다.
어차피, 식기세척기를 돌린 후 남은 음식 찌꺼기등을 매번 깨끗히 버리고 관리해줘야
세척기 안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거든요.
식기 세척기 운전이 끝나고
아직 뜨거울 수 있으니 30분쯤 뒤에
윗부분의 케이스를 들어내면 스텐레스 소재의
필터가 있으므로 그 부분을 빼서
찌꺼기등을 버리고 헹구면 되서
관리가 어렵지 않아요.
실제 사용 후기를 바도 평가가 나쁘지 않으며, 일본에선 2023년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제품임에 틀림없답니다.
1인가구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되면 크게 유행할 것이 틀림없는 식기세척기 「SOLOTA」
장단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 봤는데요.
완전 초소형이지만 스마트한 식기세척기 「SOLOTA」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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